도요타, '냉각펌프 결함' 프리우스 자발적 교체

2010-11-30     온라인뉴스팀

도요타자동차가 결함이 발견된 프리우스의 엔진냉각펌프를 교체해주고 있다고 연합뉴스가 AFP통신을 인용, 30일 보도했다.

이번 조치는 2004년부터 2007년 프리우스 모델 65만대에 대해 하이브리드 엔진시스템의 온도를 조절하는 냉각펌프를 '자발적으로' 교체해주는 것으로 리콜은 아니라고 도요타는 말했다. 

도요타는 프리우스의 엔진냉각펌프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도 차량이 멈춰 서지는 않는다면서 아직 냉각펌프 문제로 인한 사고나 인명피해에 대한 보고도 없었지만 고객만족운동의 일환으로 이번 조치가 결정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