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수 보온병 포탄으로 착각, 누리꾼 "보온병 폭탄 의사 안상수?"
2010-11-30 온라인뉴스팀
지병으로 군대를 면제 받아 병역 기피 의혹을 받고 있는 안상수 한나라당 대표가 연평도에서 보온병을 포탄으로 착각해 누리꾼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안상수 한나라당 대표는 북한의 연평도 포격 다음날인 24일 민가를 둘러보던 중 바닥에서 쇠로 만든 통 두 개를 발견한 뒤 "이게 포탄입니다. 포탄"이라며 취재진에게 들어보였다.
하지만 안 대표가 들어보인 북한 포탄은 취재진의 확인에 따라 상표가 달린 보온병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 장면은 YTN의 '돌발영상'으로 전파를 타면서 트위터 등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빠르게 퍼져 나갔다.
이에 누리꾼들은 "이거 보다가 웃겨 죽을지도 모르겠다", "안상수 전면전 발발하면 지금이라도 입대하겠다? 지금가라!", "보온병 폭탄 의사 안상수 이렇게 기록되는 건가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온라인상에는 공현주 미친 각선미, 조영남-윤여정 최고, 김수미 빙의 고백, 이수혁- 김민희 이별 이유, 도플갱어 등이 인기 검색어에 올라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YTN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