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15년 만에 안방극장 복귀, '아이리스 이병헌' 능가할까?
2010-11-30 온라인뉴스팀
배우 정우성이 15년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정우성은 30일 오전 11시 서울 광장동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SBS새월화극 '아테나-전쟁의 여신(아테나)'제작 발표회에 참석, 약 15년 만에 안방극장 복귀 소식을 전했다.
정우성의 안방 복귀작 '아테나'는 세계를 구원할 혁신적 에너지 TWR을 개발한 대한민국과 석유시장을 장악하고 여기서 나오는 막대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세계 정세에 영향력을 해사하는 세력 '아테나'가 이를 저지하기 위해 벌이는 사건을 다룬 첩보액션 드라마.
정우성은 이날 "드라마 장르로 여러분께 가까이 다가가고픈 생각은 몇년 전부터 갖고 있었다"며 "마땅한 작품을 물색하던 중 '아이리스'를 보고 기획이나 스케일에 호감이 갔다. '아이리스'의 스핀오프 드라마로 '아테나'를 기획한다는 말을 듣고, 흔쾌히 함께 하게 됐다"고 드라마 복귀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정우성이 첩보요원으로 출연하는 '아테나'는 '자이언트' 후속으로 12월13일 밤 9시55분 첫방송된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