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 탈모 고민 고백 “설운도 아들이란 사실이 두렵다”
2010-11-30 온라인뉴스팀
이유는 11월 29일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이하 안녕하세요)에서 “어렸을 때부터 놀림을 많이 받았다. 뭔가 반짝이는 것만 봐도 친구들이 놀렸다”며 아버지의 헤어스타일로 인한 적지 않은 상처를 고백했다.
이유는 “요즘 방송활동을 하며 무스나 왁스 등을 바르는데 머리 감다가 머리가 모조리 뜯겨 나갈 것 같다”며 훤칠한 이마를 공개해 시선을 모았다.
본인의 고백과는 달리 탈모에 대한 징조는 전혀 없이 뚜렷한 이목구비로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유의 잘생긴 외모에 유희열은 “누군가 나에게 ‘너 머리 빠질래 저 얼굴 가질래’라고 물으면 저 얼굴을 가지겠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이날 포커즈 진온은 “권상우 성대모사를 하다보니 혀가 짧아진다”는 고민을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