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 "대출자료 미제출시 현대그룹 MOU해지 논의"(2보)

2010-12-01     임민희 기자
외환은행(행장 래리 클레인)은 1일 현대그룹에 오는 7일까지 프랑스 나티시스 은행과의 대출계약서를 제출하라고 요구했다.

김효상 외환은행 여신관리본부장은 이날 서울 명동 외환은행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오는 7일까지 증빙자료를 제출하지 않는 경우 5영업일의 시한을 다시 줄 예정"이라며 "그래도 거부할 경우 MOU해지 등 대처방안을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