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권, 윤승아와 꽈당키스로 시선집중…가인은 두 눈 질~끈?

2010-12-02     온라인뉴스팀
시트콤 연기에 도전한 조권(황옥엽 역)이 윤승아(윤승아 분)와 꽈당키스를 선보여 시선을 모았다.

12월 1일 방송된 MBC 일일시트콤 '몽땅 내 사랑' 8회에서 윤승아는 누워 있는 황옥엽에게 복수의 꿀밤을 때리려다 넘어지는 바람에 뜻하지 않은 키스를 하게 됐다.

당황한 황옥엽은 소리지르며 벌떡 일어나 "이런 거였어? 네가 원하는 게 이런 거였냐고?"라며 "이 옥엽님의 순결한 입술. 나의 첫키스를 이렇게 짓밟다니. 질린다. 진짜 질린다. 질려"라며 치를 떨며 깝권스러운 눈빛연기를 보여 폭소를 자아냈다.

이후 화장실로 들어간 황옥엽은 분노의 양치질로 다시금 웃음을 선사했다..

방송 직후 시청자들은 관련게시판을 통해 "색다른 키스신", "조권 윤승아의 키스신 가인은 못 봤을까?", "조권의 분노의 양치질 빵 터졌다" 등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이날의 키스신을 계기로 두 사람이 새롭게 러브라인을 형성해 갈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