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스마트TV 앱스, 다운로드 100만건 돌파

2010-12-02     양우람 기자

삼성전자는 지난 3월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시작한 삼성 스마트 TV 애플리케이션이 지난달 말까지 전 세계에서 다운로드 건수가 115만 건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삼성 스마트 TV 앱스는 비디오·게임·스포츠·라이프스타일·인포메이션 등 카테고리별로 다양한 스마트 TV 앱을 확보하고, 한국·미국·영국·프랑스·독일 등 120개국에서 260여 종의 앱을 제공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구글 맵스·다이내믹 볼링·트위터 등이 인기를 얻고 있으며, 미국에서는 ESPN Next Level·훌루 플러스(Hulu Plus)·시네마나우(CinemaNow)·텍사스홀뎀(TexasHoldem) 등 스포츠·영화·게임 관련 앱들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삼성전자는 각 지역에서 인기 있는 로컬 콘텐츠 파트너와의 제휴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연말까지 약 300종에 달하는 카테고리별 앱을 삼성 스마트 TV에 탑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