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돈 발목부상으로 정밀검사…한유라 "제발, 여보.."
2010-12-03 온라인뉴스팀
개그맨 정형돈이 촬영 중 오른쪽 발목 부상으로 정밀진단을 받은 결과 6주 동안 깁스를 해야 한다고 알려졌다. 정형돈 부인 한유라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복잡하면서도 안타까운 심경으로 네티즌들과 소통하고 있다.
한유라는 "낫다가도 다시 아픈 것 같은 이 기분은 뭐지? 저도 제가 아픈것보다 남편 부상이 더 신경쓰이긴 마찬가지랍니다" "몸을 두들겨 맞은 듯한 감기몸살에 작은 부상들, 어제는 남편까지 다리에 부상을 입었어요. 올해가 무사히 잘 마무리되길 바랄뿐이다. 기분이 우울하니 맛있는 게 먹고 싶네요"라는 글을 남겼다.
정형돈은 MBC '오늘을 즐겨라(이하 오즐)' 태권도 특집을 촬영하던 중 오른쪽 발목 부상을 당했다.
최근 '무한도전' 등을 통해 '미친존재감'으로 거듭나고 있는 정형돈은 당분간 몸조리가 필요할 예정이어서 방송활동에 차질이 빚어질까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사진=한유라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