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킹' 최고령 도전자 "'네순도르마' 위해 2년 연습?!"

2010-12-04     온라인 뉴스팀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 78세 최고령 도전자가 감동을 선사했다.

4일 방송된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서는 ‘기적의 목청킹’ 프로젝트 도전 예정자 16명을 공개했다.

특히 이날 방송에는 가수가 꿈이었지만 6.25 전쟁 때문에 꿈을 포기할 수밖에 없었던 78세 이덕재 씨가 출연했다. 이덕재 씨는 “교회 성가대에서 활동하고 있는데 ‘네순도르마’를 부르기 위해 2년간 연습했다”고 말했다.

기계체조선수 출신인 이덕재씨는 “‘스타킹’에 노래 부르러 나오라는 말을 듣고 정말 행복했다. 마치 오래 전 꿈을 이룬 것 같다”고 북받친 심경을 토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