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깜짝 섭외, 강호동 한 마디에..'야신' 양준혁 서울서 대구로 후다닥!?

2010-12-06     온라인 뉴스팀

강호동과 이수근이 1박2일 촬영 도중 '야구의 신'이라 불리는 양준혁과 이종범을 즉석에서 깜짝 섭외 했다.

지난 5일 방송된 KBS '해피선데이-1박2일' 6대 광영도시 특집 편에서 대구로 당첨된 강호동은 서울에 있떤 양준혁 선수를 대구로 불렀다.

광주로 간 이수근은 무등 경기장에서 훈련 중이던 이종범 선수를 경기장 밖으로 불러내는데 성공했다.

특히 양준혁 선수는 강호동이 "대구로 내려와 줄 수 없느냐"고 요청 하자마자 "지금 당장 내려가겠다"며 달려와 우정을 과시했다.

무등경기장에서 이수근을 만난 이종범은 전라도 사투리로 반갑게 맞이한 뒤 자신의 단골집으로 이동해 '육전'을 소개했다.

이어 이종범은 "육전을 먹어 봤습니다. 전국에서 가장 맛있습니다"라는 2행시를 즉석에서 지었다. 방송 직후 광주 육전은 송중기 미란다커, 이준혁 등과 함께 인터넷 실시간 검색어에 오를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대전에서 출발해 각각 인천, 대구, 울산, 부산, 광주를 방문해 각 지역의 먹을거리와 즐길 거리를 소개하는 등 일일 홍보대사로 활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