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가든' 문자왔숑, 이준혁 악역 변신 힘입어 시청률 급상승~
2010-12-06 온라인뉴스팀
5일 방송된 '시크릿가든'에서는 현빈과 하지원, 윤상현과 김사랑 커플의 티격태격 애정싸움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우연치 않게 서로 몸이 바뀐 현빈이 하지원을 따라하며 문자메시지 '문자왔숑'을 깜찍하게 따라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샀다.
시청자들은 현빈의 깜찍 애교와 더불어 문자메시지 실제 목소리의 주인공에 대해 궁금증을 나타냈고 타루 소속사 측은 "목소리의 주인공이 타루'임을 밝혔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과거 연인이었던 김사랑과 윤상현이 예날을 회상하는 신에서 탤런크 이준혁이 윤상현의 연적으로 등장, 결국 김사랑을 빼앗는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준혁은 극중 윤슬(김사랑)에게 사랑을 고백했다가 차이자 "남자한테 허세와 진심은 같은 말"이라며 최우영(윤상현)에게 시험을 걸었고 우영이 당황한 나머지 윤슬에게 마음이 없다고 얘기하자 이를 들은 윤슬은 실망스러움에 우영을 버리고 준혁을 따라 유학을 떠나버리는 장면이 연출됐다.
네티즌들은 "현빈의 '문자왔숑'이 드라마의 백미" "이준혁의 짧지만 강한 대사가 돋보였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4명의 주인공과 카메오의 활약으로 '시크릿가든' 8회 시청률은 22.3%(AGB닐슨, 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사진-타루 미니홈피,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