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 무한도전 패러디 "싱크율 99%, 완벽한 재구성!"

2010-12-07     온라인 뉴스팀
SBS 수목극 ‘대물’과 MBC ‘무한도전’이 합쳐진 패러디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무한도전’ 6명의 캐릭터와 ‘대물’의 주요 인물 6명을 비교한 패러디물이 올라왔다.

사진 속 국민MC 유재석은 고현정으로 ‘ㅅ’발음이 잘 안 되는 노홍철은 권상우가 됐다.

또한 ‘장인거세게반대라스’라는 별명의 정준하는 차인표로, 이간질을 잘하는 길은 차도녀 이간진 역의 이수경으로 변했다.

박명수는 ‘대물’의 악역인 박근형으로 미친 존재감인 정형돈은 ‘대물’의 미친 존재감인 국회 오렌지족 김일우로 재탄생했다.

한편 ‘대물’은 혁신당 대표로 현실 정치에 눈떠가는 서혜림과 차기 대권을 노리는 강태산, 특별 검사수사팀으로 복직한 하도야, 비리 정치이자 자신의 아버지인 조배호와 야심가 강태산 사이에서 갈등하는 장세진 등이 극의 재미를 더해가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