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언트 반전 "준모의 정체에 따라 결말이 바뀐다?"
2010-12-07 온라인 뉴스팀
6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자이언트’에서는 속초에 있는 이성모(박상민 분)를 황정식(김정현 분)이 찾아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더욱이 조필연(정보석 분)과 이강모(이범수 분)가 시흥 폐공장에서 나눈 대화가 녹화된 테이프도 수중에 얻게 된다.
이에 따라 조필연과 이강모에게 이성모를 찾을 시 ‘조건’을 제안 받은 황정식이 어떤 결정을 하느냐에 따라 결말이 달라진다.
반면 시청자들은 방송 직후 해당 프로그램의 시청자게시판에 최후의 반전은 ‘준모’의 등장을 점치고 있다. 그동안 거론되던 막내동생 준모가 황정식이라는 것.이에 황정식이 테이프와 이성모를 이강모에게 넘겨줄 것이라는 등 온갖 추측이 난무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 시청자들은 사라진 차부철(김성오 분)이 준모일 수 있다는 가능성도 제기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조필연이 국무총리 내정자로 발표된 가운데 인사청문회 자리에 이강모가 증인으로 등장해 전직대통령의 비밀장부에 대해 언급하면서 급박한 전개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