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만취상태 고속도로 '역주행'

2007-03-01     연합뉴스
28일 오전 1시 40분 강원도 평창군 용평면 속사리 강릉방면 191㎞ 지점에서 신모(37)씨가 운전하는 카렌스 승용차가 20㎞ 가량을 역주행을 하다 경찰의 추적 끝에 검거됐다.

신씨는 이날 영동고속도로 상행선 강릉에서 서울방면으로 가던 중 갑자기 횡성군 둔내 TG에서 방향을 바꿔 다시 강릉방면 속사 IC까지 20여㎞ 역주행 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의 추적 끝에 10여 분 만에 붙잡혔다.

조사결과 신씨는 이날 혈중 알코올농도 0.150% 상태에서 운전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