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일 결혼 앞두고 웨딩사진 공개..미모의 예비신부'눈길'

2010-12-07     온라인뉴스팀
프로축구 포항스틸러스의 주장 김형일(26)이 동갑내기 예비신부 김민정 씨와 웨딩사진을 공개했다.

김형일-김민정 예비부부의 결혼을 주관하는 아이웨딩네트웍스 관계자는 7일 "장장 10시간에 걸쳐 진행된 긴 촬영이었지만 신랑과 신부의 뛰어난 연출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콘셉트의 촬영이 이어졌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여성스럽고 아기자기한 소품과 복고적인 향수를 자극하는 배경이 신랑, 신부의 느낌과 잘 어우러졌다"고 덧붙였다.

김형일은 "평소 느낌과 다르게 화사한 메이크업을 받고 웨딩드레스를 입으며 점차 예비 신부의 모습으로 변해가는 그녀의 모습이 정말 아름다웠고 설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형일-김민정 예비부부의 결혼식은 오는 12월 11일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 펠리스호텔에서 진행된다.

지난 7월 포항스틸러스의 주장을 맡아 팀을 지휘했던 김형일은 2010 아시아축구연맹 올해의 선수상 후보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