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패드2' 이르면 내년 4월 출시

2010-12-08     김현준기자

비즈니스 생태계 혁명을 주도하고 있는 아이패드의 두번째 작품이 이르면 내년 4월 출시될 전망이다.


7일(현지시간) 미국 언론들에 따르면 한 대만 부품업체에 의해 애플의 '아이패드2' 출시일정이 알려졌다.


보도에 의하면 중국 심천의 애플 아이폰 주력제조업체인 팍스콘 공장은 향후 100일 이내에 새로운 버전의 아이패드에 대한 선적을 시작할 예정이며, 초기 물량은 40만∼60만대 정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부품업체는 아이패드2는 이르면 내년 2월말 선적을 시작할 수 있으며, 내년 4월께 출시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애플은 "당초 1월에 대량생산에 착수할 예정이었으나 펌웨어(데이터 보존 부분) 부분에 대한 테스트 때문에 다소 늦춰진 것"이라고 이 업체는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