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은아 작가 교체, 문근영-장근석 구겨진 자존심 회복 될까?
2010-12-08 온라인 뉴스팀
엉성한 스토리라인으로 5%의 지지부진한 시청률을 면치 못하던 KBS 2TV '매리는 외박 중'의 작가가 교체됐다.
8일 티브이데일리는 연예계 관계자의 말을 빌려 이 드라마의 인은아 작가가 교체됐다고 보도했다.
대본이 빨리 나오지 않아 쪽 대본으로 거의 광고를 찍는 수준이었다고. 개연성 없는 전개와 내용은 시청자들이 채널을 돌리게 만들었다. 실제로 지난 7회부터 시청자게시판에는 드라마의 진부함에 불만을 토로하는 글들이 넘쳐났다.
독특한 소재로 장근석, 문근영, 김재욱, 김효진을 앞세워 방송 전부터 해외에 선 판매되는 저력을 보인 '매리는 외박 중'이 작가 교체로 자존심을 회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