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제작진, 멤버 찾기 중단 선언…"제2의 김종민 될까 겁나?"

2010-12-08     온라인뉴스팀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제작진이 새 멤버 선정을 위한 섭외 작업을 잠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올해 6월 김C가 개인적인 사정으로 하차한데 이어 MC몽마저 병역기피 의혹으로 인해 팀에서 빠지면서 최근 ‘1박2일’ 팀은 5인 체제로 녹화를 진행하고 있다.

이로 인해 시청자들은 '제6의 멤버'에 대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고 ‘1박2일’ 제작진 역시 적극적으로 멤버 섭외를 위해 나섰다.

최근 가수 이정이 멤버 선정에 대한 루머를 두고 불참의 뜻을 명확히 밝힌데 이어 구체적으로 멤버 대상에 올랐던 것으로 알려진 윤계상마저 고사의 뜻을 전해 새로운 멤버에 대한 관심은 더욱 고조됐다.

이에 '1박 2일' 제작진은 “가능한 한 빨리 6의 멤버를 찾겠다는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면서 “하지만 서두르기 보다는 자연스럽게 새 멤버를 물색, 충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제작진은 “언론에서 거론된 다른 후보들도 그렇지만 제작진도 부담이 크다”며 “일단은 제6의 멤버와 관련 조심스럽게 일을 추진하려 한다”고 전했다.

이같은 소식에 네티즌들은 "대체 새멤버 섭외가 이렇게 어려운 이유가 뭘까?", "제2의 김종민 될까 두려워서 일까?"라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