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시뮬레이션 게임 '야구 9단' 테스터 모집

2010-12-09     유성용 기자

NHN(사장 김상헌)의 검색포털 네이버는 내년 공개 서비스에 앞서 야구 시뮬레이션 게임 `야구 9단'을 오는 29일부터 5주간 체험할 수 있는 비공개 시범 테스트(CBT)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NHN 자체제작 게임인 ‘야구 9단’은 사용자가 직접 야구감독이 되어 실제 구단과 프로야구 선수들로 자신의 구단을 결성한 후 최종 우승에 도전하는 게임이다. 야구에 대한 전략적 사고와 지식이 경기의 승패를 좌우하도록 실제 자료를 기반으로 제작된 것이 특징이다.

PC와 스마트폰을 통해서 이용가능하며, 내년 초 네이버 스포츠 페이지를 통해 본격 서비스될 예정이다. 이번 비공개 시범 테스트는 네이버 아이디만 있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총 1만명을 선정해 5주간 게임의 안정성과 사용자의 편의성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네이버는 홍보모델로 KBSN 최희 아나운서를 선정하고 오는 22일까지 `야구 9단' 미투데이와 친구를 맺은 사용자를 대상으로 주유상품권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야구 9단'은 내년 초 네이버 스포츠 페이지를 통해 정식으로 서비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