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 고현정 VS '프레지던트' 최수종 격돌 예고..최후 승자는?
2010-12-09 온라인뉴스팀
9일 '대물'에서는 혁신당을 창당한 서혜림(고현정)과 조배호를 몰아내고 민우당 대표가 된 강태산(차인표)이 대선을 앞두고 차기 대통령 후보가 되어 격돌하는 장면이 방영됐다.
서혜림은 차기 대선을 위해 대선캠프를 신설하고 정치후원금 마련, 공약을 세우고 자금 관리를 위해 장세진(이수경)을 영입하는 등 본격행보에 나섰다. 반면 강태산은 추격해오는 서혜림을 경계하며 독선적인 모습을 보였다.
특히, 서혜림은 엘리베이터 안에서 반지를 건네며 프러포즈를 하는 하도야(권상우)의 청을 거절했다.
이날 방송 말미에는 하도야가 주차장에서 차에 치인 후 머리를 다치는 모습이 방영돼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샀다.
한편, 대한민국 첫 여성대통령을 다룬 대물에 맞서 자이언트 후속으로 오는 15일 방영되는 KBS '프레지던트'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특히 프레지던트는 최수종-하희라 부부가 극중 대통령과 영부인으로 출연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