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태광 이선애 상무 소환통보
2010-12-10 김현준 기자
태광그룹 비자금 의혹을 수사중인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이원곤 부장검사)는 이선애(82ㆍ여) 태광산업 상무에게 최근 소환통보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
검찰은 이호진 태광그룹 회장의 어머니인 이 상무를 상대로 차명계좌와 부동산, 채권 등을 통해 비자금 수천억원을 관리했다는 의혹에 대해 집중 추궁할 방침이다.
이 상무는 현재 검찰 측과 구체적인 출석 날짜를 논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