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행논란' 김성회 의원 과거 전적은? DJ 비밀경호원, 럭비선수

2010-12-10     온라인뉴스팀
새해 예산안 처리 과정에서 한나라당 김성회 의원이 민주당 강기정 의원의 열굴을 가격해 구타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김성회 의원의 과거 전적이 밝혀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10일 한겨레에 따르면 김성회 의원은 지난 2002년 남북정상회담 당시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을 유사시 보호하는 비밀 경호원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당시 현역 육군 중령이었던 김 의원은 군 내부 의견에 따라 비밀경호원으로 발탁돼 김 전 대통령을 수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의원은 육군사관학교 재학시절에는 럭비선수로도 활동할 만큼 힘이 좋고 운동신경이 뛰어났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