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아준수, 조승우와 뮤지컬 맞대결··· 몸값 제치고 티켓파워 과시?
2010-12-11 온라인뉴스팀
그룹 JYJ의 시아준수와 배우 조승우가 뮤지컬 배우로 맞대결을 펼치게 돼 눈길을 끈다.
시아준수는 설앤컴퍼니와 코어콘텐츠미디어가 브로드웨이 진출을 목표로 제작하는 뮤지컬 '천국의 눈물'의 주인공으로 발탁, 내년 2월1일부터 서울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조승우 또한 지난 4일부터 내년 4월까지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에 출연해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1월 뮤지컬 '모차르트' 주인공에 캐스팅 돼 남다른 티켓 파워를 과시한 바 있는 시아준수와 조승우의 맞대결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시아준수는 조승우가 받는 1800만원(회당)의 몸 값을 제치고 회당 3000만원의 최고액 출연료를 받는 배우로 알려졌다.
한편 시아준수와 설앤컴퍼니는 오는 13일 오후 2시 서울 임패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천국의 눈물' 제작발표회를 갖고 전체 캐스팅 및 주요 일정 등을 발표할 계획이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