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바집 비리' SK건설 마케팅사장 이르면 이번주 소환 2010-12-13 류세나 기자 ‘함바집’ 운영권 비리를 수사하는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여환섭 부장검사)는 SK건설 마케팅담당 김명종(59) 사장을 이르면 금주중 소환, 조사키로 한 것으로 13일 알려졌다.검찰 관계자는 "수사 대상 10여곳 중에서 아직 조사를 받지 않은 건설사 임원급 인사 2∼3명에게 이미 소환을 통보한 상태"라고 말했다. 검찰은 건설회사 10여 곳과 식당 운영 업주들을 알선해주기도 했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