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효신, 지난 해 부터 발매한 'Gift' 완결, "군입대 전 선물"

2010-12-13     온라인뉴스팀

가수 박효신이 군입대를 앞두고 정규 6집 앨범을 발표했다. 오는 21일 군입대를 앞둔 박효신은 13일 정규 6집 앨범 ‘의 2번째 이야기 ‘Gift’ Part 2를 공개했다.

박효신은 지난해 'Gift' Part 1을 발매할 당시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는 앨범이자 팬들에게 선사하는 특별 선물로 기획, 총 2부작으로 구성했다.

그러나 지난해 발매 예정이었던 'Gift' Part 2는 박효신의 음악에 대한 열정과 욕심, 그리고 앨범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발매를 늦춰왔다.

박효신의 6집 'Gift' Part 2는 작곡가 황세준이 프로듀서를 맡았으며, 작곡가 김도훈과 김세진, PJ, 이상인, 김두현, 이주형 등이 참여했다. 또 최갑원과 린, 박창현, 전군 등이 작사에 참여했으며, 서인국과 랩퍼 스컬이 피처링에 참여해 앨범의 완성도를 높였다.

박효신은 이번 앨범 수록곡 '뷰티풀 데이((Beautiful Day)' '눈물날려 그래'에도 공동 작사가로 참여했으며 공동 프로듀서로서의 역할뿐 아니라 거의 모든 곡의 코러스를 직접 자청하는 등 그 어느 때보다 노력과 열정을 기울였다.

네티즌들은 "좋아하는 가수가 군대에 가게 되어 무척 아쉽다"며 "그래도 마지막 선물을 남겨줘서 너무 고맙다"고 밝혔다.

한편, 박효신은 오는 19일 서울 잠실 주경기장 내 돔씨어터에서 군입대전 마지막 콘서트를 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