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텔 가자" 소속사 대표가 여고생 모델 성추행

2010-12-13     뉴스관리자
서울중앙지검 형사8부(부장검사 박용호)는 연예기획사를 운영하면서 여자 모델을 강제로 추행한 혐의(강제추행)로 S사 대표 심모(36)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13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심씨는 1월11일 오전 2시께 자신의 승용차에 함께 타고 이동하던 소속사의 전속 모델 A(18)양에게 "모텔에 가자"고 말하면서 몸을 만지는 등 강제로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심씨는 검찰 조사에서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