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후 "내 본명은 박평호, 속옷모델도 해봤다"고 털어놔

2010-12-13     온라인뉴스팀

배우 박시후가 본명 박평호와 과거 속옷모델로 활동했었다는 이력사항을 공개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라이징스타’에는 드라마 ‘역전의 여왕’에 출연하고 있는 박시후가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과시했다.

박시후은 "본명은 박평호인데 발음이 어려워 박시후라는 가명을 쓰게 됐다"고 깜짝 고백했다. 

이 같은 이야기는 아버지의 반대를 무릅쓰고 배우로 데뷔, 힘들었던 무명시절을 회상하는 가운데 나왔다.

이날 박시후는 지난 2005년 속옷모델을 시작으로 연극배우 등 무명생활을 거쳐 배우로 인기를 얻기까지의 과정을 진솔하게 털어놔 시청자들의 호감을 샀다.

한편, 박시후는 현재 MBC 드라마 `역전의 여왕`에서 재벌 2세 구용식 역을 맡아 `꼬프남(꼬시고 싶은 남자)`으로 불리며 인기를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