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세원 아들 미로, 아무도 모르게 입대

2010-12-13     온라인뉴스팀

서세원의 아들 가수 미로(본명 동천·25)가 지난 달 18일 논산 훈련소에 입소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서세원 측 관계자는 12월 13일 뉴스엔과의 통화에서 이 같이 밝히며 “지난 11월 18일 논산훈련소에 입소했다. 4주간의 기초 군사 훈련을 마친 뒤 공익근무요원으로 군복무를 대체한다”고 말했다.

이어 “갑작스럽게 군 입대한 것은 아니다. 본래 군대 영장이 나왔고 그 수순에 따른 것일 뿐이다”고 덧붙였다.

미로는 지난 2007년 미로밴드로 앨범을 발표하고 가수로 활동했다. 성균관대 영어영문학과에 재학 중이다.

한편, 미로는 3인조 미로밴드를 결성, 지난 2007년 1집 '네버랜드'로 데뷔했고 2009년 6월 싱글앨범 ‘미로밴드’를 내며 꾸준히 음악활동을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