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민방위훈련 전국 최대규모 실시 "신속하게 대피"
2010-12-15 온라인뉴스팀
15일 오후 2시에 전국적으로 민방공 특별대피훈련이 실시된다.
소방방재청에 따르면 15일 오후 2시 훈련 공습경보 발령이 나면 15분간 전국적으로 교통과 주민이동이 통제되며 주민들은 신속하게 대피소로 대피하게 된다.
가정에서는 전기와 가스를 차단하고 가까운 지하대피소로 대피, 보행중인 경우 가까운 지하대피소 또는 건물 지하로 대피, 차량을 운행중인 경우 차를 정차하고 가까운 지하대피소로 대피해야 한다.
특히 지하대피소에서는 질서를 지키고, 계속 방송을 청취하면서 소방방재청의 지시에 따라야 한다.
운행 중인 항공기, 선박, 철도, 고속도로 차량은 국민 불편 방지를 위해 정상운행 하는 가운데 사이렌이 울리는 3분간은 KTX 등 철도와 고속도로 운행차량은 3분간 서행한다.
한편 이번 민방위훈련은 민방공 대피훈련 외에도 화생방훈련, 비상차로 확보훈련 등 기관별로 다양한 훈련이 실시될 예정이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