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이윤우 부회장, 대표이사직 사임 2010-12-15 양우람 기자 삼성전자는 15일 공시를 통해 이윤우(64) 부회장이 대표이사직을 사임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삼성전자는 최지성(59) 부회장의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됐다. 작년 말 인사에서 최지성 현 대표이사 부회장에게 삼성전자 최고경영자(CEO) 자리를 내준 데 이어 이번에 대표이사직에서도 물러난 이 부회장은 앞으로 삼성그룹을 대표하는 의전 역할을 주로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