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창걸 마약 혐의로 구속영장 청구, '김성민 리스트 ' 첫 대상?

2010-12-15     온라인뉴스팀

개그맨 전창걸이 대마초 흡연혐의를 받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는 15일 오전 전창걸을 입건하고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법원에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전창걸은 15일 오후 영장실질심사를 통해 구속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

지난 1991년 MBS 개그콘테스트로 데뷔한 전창걸은 지난 최근까지 드라마 및 각종 행사의 MC로 활동해왔다.

한편 검찰은 필로폰 상습 투약 혐의로 구속된 배우 김성민에 대한 조사과정에서 전창걸이 연루된 혐의를 밝혀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