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박정민의 ‘잔소리’에 흐믓..역할 바꿔 불러도 ‘귀여워’

2010-12-16     온라인뉴스팀

아이유가 지난 15일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2010 멜론뮤직어워드에 출연해 SS501 박정민과 함께 듀엣을 선보였다.

이날 아이유는 자신의 히트곡 ‘잔소리’를 부르며 박정민과 남녀 파트를 바꿔 부르는 색다른 모습을 연출해 관객들에게 재미를 선사했다.

노랫말 또한 역할을 바꿔 박정민이 아이유에게 사랑스런 잔소리를 쏟아내고 이를 보는 아이유가 남자처럼 흐믓해하는 모습도 연출돼 관객들을 웃게 만들었다.

이 모습을 시청한 네티즌은 “둘 다 귀엽고 앙증맞아 너무 잘 어울린다”, “슬옹과의 오리지날 무대랑 다른 색다른 느낌이다”, “남자로 변신한 아이유는 또 다른 매력이 있다”라고 즐거워했다. (사진 = 멜론뮤직어워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