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성장' 정인선, 아역 벗고 숙녀로 변신 "청순미인 사랑스러워~"

2010-12-16     온라인뉴스팀
아역배우 정인선의 폭풍성장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정인선은 KBS 드라마 '매직키드 마수리'에서 아역배우로 출연, 깜찍한 외모와 톡톡튀는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은 바 있다. 그런 그가 최근 성인배우로 급성장해 돌아왔다.

정인선은 16일 서울 용산 CGV에서 열린 영화 '카페 느와르' 언론 시사 및 기자간담회에서 한층 성숙한 외모를 선보였다. '살인의 추억' 이후 7년만에 공식석상에서 얼굴을 드러낸 정인선의 모습에 네티즌들은 '폭풍성장'이라며 비상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오는 30일 개봉되는 '카페 느와르'는 장성일 감독의 데뷔작으로 운명적으로 사랑한 여인과 이별한 남자, 그를 둘러싼 5명의 여인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특히, 정인선은 영화에서 영수(신하균)와 길 위에서 인연을 맺고 위로 받는 '소녀'역을 맡아 낙태와 출산, 자살 등 어려운 감정선을 잘 표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성인배우로서 활약이 기대된다" "깜찍한 모습에서 성숙한 여자로 말그대로 폭풍성장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사진출처-정인선 미니홈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