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핀현준, '국악계의 이효리' 박애리에 로맨틱 프러포즈

2010-12-17     온라인 뉴스팀
팝핀현준이 예비신부 국악인 박애리씨에게 로맨틱한 프러포즈를 전해 팬들의 부러움을 샀다.

팝핀현준은 지난 16일 오후 서울 서교동 상상마당에서 열린 ‘펀!타스틱’(Fun!Tastic) 공연 말미에 곧 결혼을 앞두고 있는 연인 박애리씨에게 감동의 프러포즈를 전했다.

빅뱅이 불렀던 ‘아이리스’ OST 수록곡 ‘할렐루야’를 부른 팝핀현준은 “사랑하는 애리야, 저와 결혼해 주세요”라며 장미꽃을 건넸다.

박애리씨도 예비신랑의 감동적인 공개 프러포즈를 기쁜 마음으로 받으며 공연 열기로 달아오른 수많은 관객들 앞에서 키스를 나눴다.

한편 팝핀현준과 ‘국악계의 이효리’로 불리는 박애리씨는 올해 초 ‘뛰다 튀다 타다’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고 내년 2월 20일 국립극장 달오름 극장에서 공연형태로 결혼식을 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