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탄생 김혜리, 이은미에게 극찬받아 "앞으로 육각수라 불러야~"

2010-12-18     온라인뉴스팀

MBC의 오디션 프로그램인 위대한 탄생에 참가한 김혜리가 '1급수 목소리', '육각수' 등의 영예로운 별명을 얻었다.

김혜리는 17일 오후 방송된 '위대한 탄생'의 한국 오디션에 출전해 니모의 '독설'을 열창했다.

김혜리는 때 묻지 않는 목소리와 창법 그리고 감정표현으로 심사위원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독설가인 방시혁도 그저 그녀의 목소리에 감탄을 보냈고, 신승훈은 나이답지 않는 감정표현에 “많이 이별을 겪어 봤느냐? 어떻게 사랑과 이별에 대한 마음을 아는 거냐?”고 물었다.

그녀는 “부모님이 이혼하신 후 많은 방황을 했다”며 “하지만 그 덕분에 음악을 사랑하게 된 것 같다”고 가슴 아픈 어린 시절을 겪었지만 음악으로 버텼던 과거를 고백했다. 

이은미는 "혼자서 외로울 때나 슬플 때 노래를 하셨던 모양"이라며 "오랜만에 1급 청정수를 만난 것 같다"고 극찬했다.

네티즌들은 "1급 청정수면 육각수 아니냐"며 "앞으로 육각수 김혜리라 불러야겠다"고 즐거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