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일구 앵커, 말레이곰 이은 영구 흉내에 배현진 웃음 빵~방송사고?!

2010-12-19     온라인뉴스팀

MBC 최일구 앵커가 엄기영, 신경민에 이어 톡톡튀는 어록과 익살스런 개인기로 일약 '스타급 앵커'로 급부상하고 있다.

최일구 앵커는 18일 방송된 MBC '주말 뉴스데스크'에서 클로징멘트를 하던 중 영구를 흉내내며 "잘 모르겠는데요"라고 말하고 "내일은 제가 심형래 감독을 만납니다" 덧붙였다.

이에 배현진 아나운서는 "영구일구, 구 브라더스 저도 기대됩니다"라고 하다가 결국 웃음을 참지 못해 고개를 숙였다.

최일구 아나운서는 주말 뉴스데스트에 6년만에 컴백 후 "말레이곰 도망다니지 말레이"라는 멘트로 주목을 받는 등 연일 새로운 어록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전하고 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최일구 앵커 너무 웃긴다" "앵커 말고 개그맨했으면 연예대상감" "주말뉴스데스크 보는 재미로 살아용~" 등 폭발적인 반응을 나타냈다. (사진-MBC '주말 뉴스데스크'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