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양 회장, 공개 무대서 캐롤송 합창
2010-12-19 류세나 기자
19일 포스코에 따르면 정 회장은 18일 저녁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 로비 '아트리움'에서 열린 '송년음악회-금난새&유라시안 필하모닉'의 마지막 무대에 올라 화사모 합창단원 30여 명과 함께 '루돌프 사슴코'를 합창했다.
화사모(화음을 사랑하는 모임)는 1966년 서울사대부고를 졸업한 동창들로 구성된 합창단으로, 정 회장도 이 모임의 일원이다.
포스코 음악회는 지난 1999년부터 매달 아트리움에서 무료로 열리고 있는 문화공연 프로그램으로, 매번 객석이 꽉 찰 정도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포스코 관계자는 “정 회장이 무대에 오른 것은 올 한해 감사했다는 마음을 표현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