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미스유니버시티 3위 입상 최정화, 조수빈-김성은도 이 대회 출신
2010-12-19 온라인뉴스팀
'세계에서 똑똑한 미인'으로 한국의 대학원생 최정화(24) 씨가 3위에 오른 가운데 조수빈 KBS 아나운서와 배우 김성은도 같은 대회 출신인 사살이 알려져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연세대 행정대학원에서 국제관계학을 전공중인 최정화 씨는 지난 12일 서울에서 열린 제 23회 월드미스유니버시티 세계대회에서 최정화(24)양이 3위를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1위는 영국 리즈대 정치학과 재학중인 케이트 팔(23)이 2위는 폴란드의 카타르지나 구지미스카(21·잘자드자니아대 공공건강학과)가 차자했다.
특히, 케이트 팔은 "미인대회가 세계 평화를 표방한 어리석은 대회라고 생각했는데 대회에 나와보니 예상과 달랐다"며 "연평도 사건으로 힘들어 하는 한국인들을 보고 세계평화에 이바지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월드미스유니버시티 대회 출신으로는 조수빈 KBS 아나운서와 배우 김성은 등이 있다.
월드미스유니버시티는 1986년 UN이 제정한 '세계평화의 해' 선포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대회로 지성과 미모를 겸비한 세계 각국의 여대생들을 세계대학생평화봉사사절단으로 선발하고 있다.(사진출처-월드미스유니버시티 공식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