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성희롱 논란' 카라, 일본서 매출 180억원…소녀시대까지 '올킬'
2010-12-20 온라인뉴스팀
일본 예능프로그램에서 성적인 농담을 당한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의 주인공이 됐던 걸그룹 카라가 일본 현지에서 2010년 한해 동안 180억원을 벌어들인 것으로 확인됐다.
20일 일본 산케이스포츠는 올 한해동안 일본 현지에서 180억원을 벌어들인 카라가 '제43회 오리콘 연간 랭킹 2010' 신인가수 매출총액 부문에서 1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2위는 120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소녀시대가 이름을 올렸다.
일본 오리콘에 따르면 카라는 '미스터', '점핑' 등 싱글 2장, 앨범 5장, DVD 1장 등 총 8장을 출시해 13억엔(약 180억원)의 매출을 거뒀다.
소녀시대는 싱글 2장, 앨범 6장, DVD 1장 등 총 9장을 출시해 8억8천만엔(약 120억원)의 매출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음원별 매출액으로는 소녀시대의 'Gee'와 'Genie'가 1, 2위를 차지했고 카라의 '점핑'이 3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