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부상' 티파니, 활동 복귀…소녀시대 국내 '컴백'은 언제?
2010-12-20 온라인뉴스팀
무릎 부상으로 활동을 중단해왔던 소녀시대 티파니가 한달 여간의 휴식을 마치고 오는 23일 활동에 복귀한다.
20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티파니가 23일 일본 후지TV에서 생방송되는 아침 정보 프로그램 '메자마시테레비' 를 시작으로 소녀시대로서의 활동에 복귀한다"며 "24일에는 일본 톱가수들이 총출동하는 TV 아사히 '뮤직스테이션'에도 출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일본으로 진출했던 소녀시대의 국내 복귀 무대는 25일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25일 MBC '쇼 음악중심' 연말 결산에 출연, 한국에서의 첫 복귀 무대를 가질 예정"이라며 "티파니의 복귀라는 의미와 소녀시대의 국내복귀 무대라는 점에서 팬들의 관심이 뜨거울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 같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티파니의 아름다운 모습을 다시 볼 수 있다는 생각에 설렌다" "일본활동으로 볼 수 없었던 소녀시대가 돌아온다니 감격스럽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티파니는 지난달 14일 공연에서 '훗' 무대를 선사하는 중 넘어져 부상을 입었으며, 다음날 오전 병원을 찾아 정밀검사를 받은 결과 좌측 슬관절의 후방십자인대손상 진단을 받은 바 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