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새벽, 영화제 5관왕 석권..."어눌한 말투가 전부? 천만에~"
2010-12-20 온라인뉴스팀
송새벽은 17일 한국영화감독네트워크가 발표한 '제 13회 디렉터스 컷 어워즈'에서 남자신인연기자상을 수상했다.
앞서 송새벽은 제19회 부일영화상 신인남자연기상, 제30회 영평상 신인남우상, 제47회 대종상 남우조연상, 제8회 대한민국영화대상 신인남우상에 이어 5개 상을 싹쓸이했다.
송새벽은 영화 '방자전'에서 변태 변학도로 분해 개성 넘치는 열연을 펼쳐 주목 받으며 영화 관계자들로부터 '제2의 송강호'라는 극찬을 받으며 단박에 최고의 충무로 기대주로 올라섰다.
이어 영화 '해결사' '시라노;연애조작단' '부당거래' 등에 출연하며 다양한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줬다.
어눌한 말투로 차별화된 연기를 보여주고 있는 송새벽은 첫 주연작 '위험한 상견례'를 촬영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