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아 원인 모를 불치병 소식에 네티즌들 "힘내라"
2010-12-21 온라인뉴스팀
80년대를 주름잡던 영화배우 김진아가 불치병에 걸린 사실이 알려지자 네티즌들이 진심어린 위로를 보내고 있다.
김진아는 21일 오전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을 통해 원인 모를 불치병에 걸려 투병중인 사실이 알려졌다.
방송에서 김진아는 "어느 날부터 몸이 붓기 시작했다"며 "하지만 병원 검사 결과 아무런 이상이 없다는 말만 들었다"고 전했다.
다른 병원에서는 몸의 면역력이 거의 떨어져 있다는 말은 했지만 뚜렷한 원인은 밝히지 못했다. 이에 따라 김진아의 몸은 점점 악화돼 현재 회복이 어려운 상태인 것으로 전해진다.
김진아는 이 병으로 인해 정신과 치료까지 받았으며, 이겨 내기 위해 노력 중인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했다.
이를 본 네티즌 들은 "원인을 알아야 제대로된 치료를 할 수 있을 텐데 병명조차 모른다니...", "어린 시절 좋아하던 배우가 이렇게 앓고 있다니 가슴이 아프다", "그래도 이겨 낼 수 있다는 의지를 갖고 노력하다보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 등 격려와 응원의 메세지를 보내고 있다. (사진=기분좋은날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