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모바일 검색광고' 본격개시

2010-12-22     김현준

국내 포털 1위 네이버가 모바일 검색광고 유료화와 광고주 서비스 강화 등을 통해 모바일 광고 시장 확대에 주력할 계획이다.


네이버는 모바일 광고가 생소한 광고주들에게 다양한 전략을 펼치며 시장 선점에 나서고 있는 것이다.


지난 9월부터 네이버는 '모바일 검색결과'에 자회사인 NHN비즈니스플랫폼의 검색광고상품인 '클릭초이스'를 노출하고 있으며 광고 영역의 이름은 '파워링크'로 지었다.


파워링크는 모바일 단말기에 검색광고가 보이면, 사용자가 클릭해 즉시 전화연결이 하도록 광고주의 전화번호를 노출해 준다.


모바일 검색광고 유료화와 함께 네이버는 '모바일 광고주센터'와 '모바일 웹서비스' 등 광고주에 대한 서비스도 강화했다.


지난 9월 NHN서치마케팅은 모바일 광고주센터 사이트인 'A-스퀘어'(www.a-sq.co.kr)를 연데 이어 '모바일 웹'(m.a-sq.co.kr) 서비스를 시작했다.


NHN서치마케팅은 네이버의 검색광고 컨설팅전문기업으로, 광고주에게 전문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NHN비즈니스플랫폼이 지난 3월 설립했다.


A-스퀘어는 NHN서치마케팅이 개발한 광고솔루션이다. 로그분석, 광고 트렌드 분석, 자동 입찰관리, 광고 효과 보고서 등의 광고주들의 편의를 위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간단한 설정만으로 원하는 시간대별로 광고 노출 시간을 자동설정 할 수 있고, 입찰가를 매번 변경하지 않고도 원하는 순위에 자동입찰할 수 있어 광고 효과를 최대로 끌어올릴 수 있다.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김현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