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7 격투녀, 알고 보니 여장 남자!?
2010-12-23 온라인 뉴스팀
최근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1대7 격투녀 동영상이 조작설에 휘말렸다.
동영상에는 분홍색 후드티를 입은 한 여학생이 7명의 남학생들과 격투를 벌이며 순식간에 제압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지난 22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퍼지기 시작했으며 이날까지도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으며 양현종 최희, 편의점 폭행녀, 엄용수 강리나 등과 함께 인터넷 검색어 상위권에 올라 있다.
영상은 길모퉁이에 숨어서 몰래 촬영한 듯이 연출됐다.
조작설이 제기된 이유는 여자 혼자서 남자 7명을 제압하는 게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 것.
네티즌들은 "고등학생들이 찍은 영화", "무엇을 홍보하는 격투녀일까?", "교복 캐릭터가 있는 게임홍보?", "여장 남자일 것" 등의 반응을 보였다.
네티즌수사대는 이 영상 속 주인공인 여학생 찾기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