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휘센에어컨 새 모델에 박태환·손연재

2010-12-24     양우람 기자

LG전자는 휘센 에어컨 광고 모델로 '마린보이' 박태환 선수와 '체조요정' 손연재 선수를 발탁했다고 24일 밝혔다.

박태환 선수는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수영 3관왕에 올랐고, 한국갤럽이 조사한 ‘2010년을 빛낸 스포츠 선수’ 1위에 뽑히기도 했다.

한국 리듬체조 사상 첫 아시안게임 메달을 획득한 손연재 선수는 홍콩 일간지 동방일보가 꼽은 '광저우 아시안게임 4대 미녀'에 들기도 했다.

LG전자 관계자는 "박태환과 손연재 선수는 세계 최고 수준의 기량을 갖췄다는 점에서 휘센 에어컨과 공통점이 있다"며 "두 선수의 젊고 활력 있는 모습이 휘센 에어컨의 브랜드 이미지와 잘 어울려 모델로 발탁했다"고 말했다.

LG전자는 내년 1월부터 박태환과 손연재를 모델로 한 새 광고를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