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부친 "내 아들 이상형은 주진희 감독" 깜짝 고백
2010-12-24 온라인뉴스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에서 할약을 펼치고 있는 축구선수 박지성의 아버지 박성종씨가 며느릿감 후보로 유부녀인 주진희 감독을 지목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박성종씨는 지난 23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열린 ‘2010 대한축구협회 시상식’에서 아들 박지성을 대신해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박성종씨는 아들의 결혼과 관련해 이상형으로 "아까 상을 받은 여자 감독님과 같은 스타일"이라고 말했다.
이날 박지성의 이상형으로 지목된 여성은 최우수 지도자상을 수상한 주진희 감독이었다. 주 감독은 현재 서울 송파초등학교 여자 축구부를 맡고 있다. 특히 주 감독은 서울에서 유일한 여성 감독으로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주 감독은 지난 11월 이미 결혼한 바 있다.(사진=서울송파초등학교 여자축구부 카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