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민, 자필 '사죄' 편지 공개 "빨리 나가려는 조급함 버렸다"
2010-12-24 온라인뉴스팀
필로폰 및 대마초 흡연 혐의로 구치소에 수감된 탤런트 김성민의 자필 편지가 공개됐다.
지난 23일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김성민이 구치소에서 지인에게 보낸 사죄하는 내용의 자필편지를 입수해 보도했다.
김성민은 편지를 통해 "사실 저는 이곳에서 나가는 것과 안나가는 것 큰 차이가 없다"며 "그렇기 때문에 빨리 나가려는 조급함을 버렸다"고 고백했다.
이어 "나와 같이 호기심으로 경험해 본 쓴 경험으로 인해 포기를 하려는 사람에게 좋은 예로 남고 싶다"라며 자신의 잘못을 후회하고 반성하는 심경을 전했다.
한편, 탤런트 김성민은 지난 4일 필로폰 투약혐의와 밀반입 혐의로 구속됐다. (사진=SBS '한밤의 TV연예'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