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선물 꼬마 급실망 동영상에 네티즌 "나 역시 실망했을 것"

2010-12-24     온라인뉴스팀

크리스마스 선물로 책을 받은 꼬마 아이가 급실망하는 동영상이 유투브에 올라와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다.

최근 유투브에 공개된 이 동영상에는 내복 차림의 3살짜리 아이가 크리스마스트리 앞에서 선물을 뜯는 장면이 담겨있다.

이어 포장지를 뜯던 아이는 선물이 책이라는 것을 알게된 순간 표정이 어두워지며 이내 선물을 바닥에 내팽개치며 분노한다.

게다가 카메라를 바라보며 손가락질 하면서 "크리스마스에 책이 선물이라니 이게 뭐야?"라며 "이해가 안돼"라고 말한다. "난 책이 필요 없다"고 끝없이 중얼거리며 울화통을 터뜨리는 모습은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이 동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정말 귀엽다", "나 역시 책 받으면 실망했을 것", "아이의 반응이 재밌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유투브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