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싱글파티서 노홍철 솔로 탈출?…네티즌 "잘됐으면 좋겠다"

2010-12-25     온라인뉴스팀

방송인 노홍철이 무한도전 크리스마스 파티에서 만난 소개팅 파트너와의 심상치 않은 인연을 맺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25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이하 무도)에서는 크리스마스 특집으로 전국의 싱글족을 위한 ‘크리스마스 파티’를 열었다.

이날 무도는 솔로인 노홍철의 적극적인 요청으로 7명의 싱글여성과의 만남을 주선했다.

노홍철은 눈을 가린 채 상대녀의 간단한 프로필과 짧은 인사를 통해 느낌을 파악한 후 최종적으로 한 명의 여성을 선택했다.

노홍철은 자신의 이상형이 배울 점이 있는 여성이라며 통역사인 ‘지니’라는 여성을 골랐다.

이후 10분 정도의 대화를 나눈 노홍철과 여성은 대화 도중 소개팅녀의 친오빠와 친분이 있을뿐더러 자신의 동창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

두 사람은 이날의 특별한 인연으로 최종 선택에서도 서로를 지목해 결국 커플로 결정이 됐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노홍철 드디어 솔로 탈출인가?”, “세상 참 좁다”, “심상치 않은 인연이 예사롭지 않다” 등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