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한파' 주의보, 충청 전라도 많은 눈 온다

2010-12-26     온라인뉴스팀
크리스마스발 강추위가 한동안 계속될 전망이다.

26일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5도에서 영하 3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5도에서 영상 5도를 보일 전망이다. 이날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충청남도와 전라도는 눈(강수확률 60∼80%)이 오겠다.

충청북도와 경상도 지방은 낮부터 가끔 눈이 내릴 예정이며 서울과 경기지방, 강원 영서지방에도 늦은 오후부터 한두 차례 눈이 내릴 예정이다.

이날 오후부터 27일 오전 사이 경기 남부와 충청도, 전라도에서 많은 눈이 오는 곳이 있겠으며, 서울을 비롯해 경기 남부를 제외한 경기도에도 약하게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한편, 24일 30년만의 강취위로 수도관이 동파되고 씨티은행 등은 냉각기 동파로 모든 전산시스템이 마비되는 등 큰 불편을 겪었다.